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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성추행 했다"며 교사 살해한 엄마

2017.02.03 오후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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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교수, 양지열 / 변호사, 강미은 /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백기종 /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앵커]
고교생 딸이 취업담당 교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격분한 어머니가 상대를 살인한 사건이 있었죠?

[인터뷰]
이게 2일날 오후 5시 정확하게 25분경으로 경찰 수사 결과 밝혀졌는데 충북 청주 오창읍이라는 커피숍이죠.

히스토리를 말씀드리면 원래 17세의 여학생을 학교 취업상담 교사가 알선을 해 줬습니다. 그래서 상담을 하러 가라라고 했는데 아마 무슨 이유인지 그 제 시간에 그 회사를 가지 못하는 바람에 학교 취업상담 교사가 나와라. 이렇게 돼서 만났는데 좋은 이야기를 하고 보내줬으면 됐는데 아마 이 학생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를 하다가 결국은 술을 마시고 세 번째 노래방을 가게 된 겁니다. 그런데 만취한 교사가 어떤 의도인지 모르지만 이 학생에게 못된 짓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이 학생이 엄마가 밤늦게까지 기다렸는데 돌아오지 않았는데 새벽에 돌아오게 되는 것이죠. 그러니까 그 집에 있는 작은딸이 언니가 울면서 하는 이야기를 듣고 엄마에게 알린 거죠.

이게 동기가 돼서 다음 날 아침 9시에 학교 산학담당 교사에게 전화를 해서 항의를 했는데 그 교사가 해명을 하지 못하니까 오후 5시에 다시 만나자고 연락을 합니다. 이렇게 됐는데 엄마가 딸의 이야기를 듣고 굉장히 격분한 나머지 집에 있는 과도, 22.5cm로 드러났거든요. 이걸 가방에 소지하고 들어가서 대화를 하다가.

[앵커]
커피숍에서?

[인터뷰]
그렇습니다. 그 커피숍 내에서 대화를 하다가 이 교사가 부적절한 해명을 하지 못하는 바람에 결국 격분한 이 학부형, 46세 된 엄마가 50세된 학교 취업상담 교사의 쇄골을 경동맥이라고 해서 보통 경동맥 같으면 약간만 스쳐도 동맥이 터지면서 굉장히 다량의 피가 나오게 되어 있거든요. 결국 이 교사가 피해를 당하고 스스로 100미터가량 떨어진 외과병원에 갔는데 실혈사로 결국 사망을 한. 그래서 이 엄마는 사실 그 당시 경찰 수사를 보면 사망했으리라고 짐작을 못했다고 합니다.

이 교사가 인사까지 하고 상처 부위를 잡고 나가는 바람에 결국 사망에 이르리라고 생각을 못 했는데 결국은 사망을 했고. 이게 최순실 게이트, 국정농단 의혹에 대한 블랙홀인데 이 사건이 상당히 지금 학교 교사와 제자의 취업 문제가 겹치면서 충격을 주는 사건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게 사실은 이 어머니 같은 경우는 경찰한테 먼저 신고를 했어야 되는 것 아니겠어요? 간단하게 해 주세요.

[인터뷰]
이런 경우 부모의 마음이라고 하는 것은 먼저 만나서 따져보고 싶었던 것 같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특히 청소년에 관련 성범죄에 관해서는 경찰이 매뉴얼도 잘 돼 있고 국가의 시스템도 잘 돼 있기 때문에 먼저 찾아가셔야 했어야 할. 그래야 끔찍한 일이 없었겠죠. 희생도 없었을 거고.


[앵커]
그렇습니다. 정말 씁쓸한 이야기인데 단, 지금 경찰이 진짜 성추행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이 부분에 대한 수사를 하고 있다고 하니까요. 어쨌든 살해당한 피해자가 과연 어떤 행동을 했는지는 저희가 앞으로 좀 더 검찰 수사를 지켜볼 필요는 있을 거라고 봅니다. 네 분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인터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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