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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 타면 1등 신랑감...북한도 '마이카' 시대

2017.02.03 오후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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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파람, 뻐꾸기, 삼천리, 준마….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북한 유일의 자동차 회사인 평화자동차에서 만든 자동차 이름입니다.

휘파람은 세단형, 뻐꾸기는 SUV, 삼천리는 미니버스, 준마는 북한 최고위급이 주로 타는 고급 세단인데요.

특히 뻐꾸기라고 불리는 이 SUV는 눈에 많이 익으실 겁니다.

바로 현대차의 산타페와 쏘렌토의 디자인을 합쳐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비포장 도로가 많고 대중교통 수단이 발달하지 않은 북한에서는 뻐꾸기와 삼천리 같은 다목적 차량의 인기가 훨씬 더 높다고 합니다.

특히 '뻐꾸기'를 타는 남성은 일등 신랑감으로 꼽히기도 한다는데요.

명목상 사회주의를 추구하는 북한에서는 수령에게 하사받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개인 이름으로 차량을 등록할 수 없었지만 최근 사유화 바람이 불면서 북한에서도 '마이카' 시대가 열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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