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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탈 미수' 차은택 재판 4월 중 판결 예상

2017.02.22 오후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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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관련 재판 중 처음으로 광고감독 차은택 씨의 재판이 4월 중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차 씨와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의 공판에서 앞으로 모두 4차례 공판을 더 열기로 했습니다.

이어 재판부는 4월 12일 변론을 종결하겠다 밝혀 이르면 4월 중 1심 판결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차 씨와 송 전 원장 등은 지난 2015년 포스코가 계열사인 포레카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우선협상 대상자인 컴투게더 한상규 대표를 압박해 지분을 넘겨받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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