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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문재인 인터뷰 "미국에 노" 정정보도

2017.03.18 오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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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미국에 '노'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인터뷰 기사에 대해 정정했습니다.


신문은 정정보도에서 문 전 대표가 미국에 '노'라고 말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 것은 최근 인터뷰에서 한 것이 아니라, 지난 1월 발간한 대담집, '대한민국이 묻는다'의 일부 내용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뉴욕타임스는 문 전 대표가 자신을 미국의 친구로 부르고, 한미 동맹을 한국 외교의 근간이라고 했다면서도 한국이 미국에 '노'라고 말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전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문 전 대표 측은 이에 대해 녹취록 일부를 공개하면서 인터뷰에서 그런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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