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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성의 없는 단 두 마디...국민 탄식"

2017.03.21 오전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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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대선 후보인 심상정 상임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출석에 대해 국민이 용서할 기회조차 주지 않는 고약한 전 대통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심 대표는 SNS에 올린 글에서 박 전 대통령이 검찰 출석에 앞서 한 말은 성의 없는 단 두 마디 뿐이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일말의 기대를 했던 국민의 입에서 탄식이 터져 나온다며, 검찰은 법과 원칙, 조사 결과에 따라 구속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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