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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남 검찰총장도 밤까지 청사에 남아

2017.03.21 오후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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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특별수사본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소환 조사하면서 김수남 검찰총장도 조사 상황을 챙기며 참모들과 수사 방향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김 총장은 평소보다 25분쯤 이른 오늘 오전 8시 35분쯤 출근해 오전 9시 23분 박 전 대통령의 검찰 출석 모습을 직접 TV로 시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점심과 저녁을 모두 구내식당에서 해결한 김 총장은 조사 상황을 보며 늦은 시간까지 청사에 머무를 예정입니다.

김 총장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끝나면 구속영장을 청구할지를 고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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