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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대선 주자, 공정한 경선 다짐

2017.03.22 오후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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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대선 주자들이 이번 주말 광주·전남·제주 경선을 앞두고 공명선거를 다짐했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의장, 박주선 국회 부의장은 오늘 국회에서 만나 선거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미한 실수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공정 경쟁 서약서에 서명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국민의당이 해야 할 역사적 소임이 가볍지 않다며 공정한 경선으로 멋진 승부를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손 의장은 새로운 지도자는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지녀야 한다고 자신의 경쟁력을 부각했고, 박 부의장은 위험해도 과감하고 용기있게 가는 것이 새 정치라며 이번 경선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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