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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美국방 "北도발 맞서 핵억지력 강화 필요"

2017.03.23 오전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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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또 미사일 발사를 시도한 가운데 미국 국방장관이 북한에 대응하기 위한 확고한 핵 억지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잇따른 도발 속에 미국의 대북 강경 기조는 더욱 확산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상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중국과 러시아, 테러집단 등 미국이 직면한 위협을 거론하며 북한의 도발을 지적했습니다.

[제임스 매티스 / 미 국방장관 : 유엔의 대북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무모한 언행과 도발적 행동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위협에 맞서기 위해 핵 억지력과 재래식 전력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제임스 매티스 / 미 국방장관 : 이 같은 상황은 안전한 핵 억지력과 확고한 재래식 전력을 유지해야 할 필요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잇따라 미사일을 발사하고 추가 도발을 위협하면서 미국 내 대북 강경 기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론도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김영우 / 국회 국방위원장 : (존 매케인 상원 군사위원장이) 북한의 미사일이 미국을 위협한다는 상황 인식이 되면 미국 국민도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을 지지할 것이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미 하원은 초강경 대북 제재법안을 초당적으로 발의했습니다.


지난해 오바마 정부가 발효한 대북제재법과 유엔안보리 제재의 구멍을 메우며 북한의 자금줄을 전면 차단하는 데 초점을 뒀습니다.

인도적 차원을 제외한 원유의 판매와 이전을 금지하고 북한 해외 노동자를 고용하는 기업도 제재하는 등 전방위 압박에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김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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