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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고교 교과서 검정...79%에 독도는 일본땅

2017.03.24 오후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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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내년부터 사용할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의 79%가 '독도가 일본 땅'이거나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검정을 통과한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의 77%에서도 이런 내용이 들어가 있습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는 이미 내용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사실상 초중고등학교 대부분에서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가르치게 됐습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오늘 교과용 도서검정심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문부과학성의 발표에 따르면 검증을 통과한 24종의 고교 사회과 교과서 가운데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주장을 담은 것은 79%인 19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14년 1월 개정된 학습지도요령해설서에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내용을 넣도록 한 데 따른 것입니다.

앞서 지난해 3월 검정을 통과한 고교 1학년 사회 교과서의 경우도 35종 가운데 27종에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이 들어가 있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검정을 통과한 고교 사회 교과서를 합치면 총 59종 가운데 78%인 46종에서 일본의 독도영유권이 들어간 것입니다.

이는 2012~2013년 검정을 통과한 고교 사회 교과서 60종 가운데 62%인 37종에만 이런 내용이 들어간 데 비해 크게 늘어 난 것입니다.

앞서 2015년 중학교 사회 교과서 검정과 2014년 초등학교 5, 6학년 사회 교과서 검정에서도 모두 '일본 고유의 영토인 다케시마를 한국이 불법으로 점령했다'는 내용이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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