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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후보 측 개표 과정 참관 금지

2017.03.24 오후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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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대선 경선 현장 투표 사전 유출을 막기 위해 각 후보 캠프 인사의 개표 참관을 막기로 했습니다.


김광림 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캠프별 참관인은 개표가 아닌 투표 과정만 참관하고, 개표 작업과 개표 후 봉인 과정은 동영상으로 촬영하기로 합의했다면서 결과 사전 유출이나 조작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렇게 취합된 현장 투표 집계 결과는 중앙선관위가 당에 알리지 않고 닷새 동안 금고에 보관했다가 최종 대선 후보를 발표하는 오는 31일 전당대회에서 자유한국당 선관위에 전달됩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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