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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피겨스케이팅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선수

2017.03.25 오후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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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피겨스케이팅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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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선수 '혼다 마린(15)'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01년생인 마린은 2012년 일본 노비스대회에서 대회 역대 최고점으로 우승하면서 혜성처럼 등장했다. 뛰어난 실력에 귀여운 외모까지 갖춘 마린은 오빠와 동생 역시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활약하는 '피겨 집안'의 기대주다.

마린은 지난 20일 열린 2017 세계 주니어선수권에서 안정적인 기량으로 2위를 차지했다. 만 17세가 되는 2018년에는 무난히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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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피겨스케이팅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선수


마린이 아직 주니어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내에서는 시니어 선수 이상으로 마린 선수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일본은 전 국민이 피겨스케이팅 팬일 만큼 피겨 종목에 관심이 많지만, 아사다 마오 이후로 여성 싱글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는 선수가 없기 때문이다. 차세대 유망주가 절실한 상황에서 이미 일본 국민은 그녀를 '차세대 아사다 마오'로 낙점하고 응원을 보내고 있는 것.

실력도 물론 출중하지만, 귀여운 외모가 인기몰이에 크게 작용했으리라고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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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피겨스케이팅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선수


마린 선수는 한국에 관심이 많은 '친한파'로도 알려져 있다. 그녀는 지난주 대만에서 돌아온 뒤 "선물로 뭘 받고 싶으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한국 여행'이라고 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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