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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노동자, 러 월드컵 경기장 건설 노역"

2017.03.30 오전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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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 100여 명이 지난해부터 상트페테르부르크 월드컵 경기장 건설현장에 투입됐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노르웨이 잡지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노르웨이의 축구전문 잡지 '조시마르'는 적어도 110명의 북한 노동자들이 2018 러시아 월드컵 개최지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제니트 아레나 경기장 건설현장에서 장시간 노동에 시달렸다고 전했습니다.

잡지는 경기장 현장 감독의 말을 인용해 북한 노동자들이 쉬는 날도 없이 매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로봇처럼 일만 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북한이 러시아에 파견한 노동자는 3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최근 보고서에서 해외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 평균 임금은 월 300달러에서 1천 달러지만, 임금의 70∼90%를 북한 당국에 의해 착취당하고, 실제로는 한 달에 100달러밖에 받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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