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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5개 학교 수학여행에 119 동행...안전사고 막는다

2017.04.04 오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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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서울 소재 55개 학교 수학여행에 119 대원이 동행합니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보다 10여 곳 늘어난 학교의 수학여행에 119 대원이 동행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고 밝혔습니다.

119 대원은 수학여행 도중 다친 학생에게 약품을 제공하거나 응급처치를 하고, 부상 정도가 크면 병원 이송 조치를 돕습니다.

119와 함께 가는 수학여행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서울에서 처음으로 시행됐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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