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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심판 朴 변호인들, 새 법무법인 구성

2017.04.12 오전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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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채명성 변호사 등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서 함께 일했던 변호사들과 법무법인을 차렸습니다.


이중환 변호사는 채 변호사와 위재민·정장현 변호사와 새 법무법인 선정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변호사는 탄핵심판 때 함께 일했던 변호사들과 뜻이 맞아 새로 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변호사는 채 변호사만 박 전 대통령의 변호를 맡고 있을 뿐이고 다른 변호사들은 이와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검찰에 구속된 이후 채 변호사와 유영하 변호사를 제외한 위재민·정장현 등 다른 변호사들을 모두 해임했고, 이 변호사는 검찰수사에는 변호인단에 합류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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