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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뉴스] 퇴직 소방관의 '화재 진압 본능'

2017.04.21 오전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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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직한 지 7년째, 하지만 화재 현장을 보자 소방관의 본능이 다시 살아났습니다.


전직 소방관이 위험을 무릅쓰고, 대형화재를 막아 화제인데요.

지난 17일 부산 해운대구의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우연히 길을 지나던 전직 소방공무원 강병윤 씨, 건물 밖으로 새어 나오는 연기를 보고 소화기를 가져와 재빨리 화재를 진압했는데요.

건물 배전반에서 불이 났기 때문에 물을 뿌렸다면 합선으로 폭발의 위험이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31년 소방관 생활의 노하우로 강 씨는 인근 상가에서 소화기를 가져와 대형화재로 확대되는 것을 막았습니다.

그는 이어 출동한 소방차를 안내하고, 후배들을 도우며 열성적으로 현장활동에 나섰는데요.

수없이 많은 화재 현장에서 시민들을 지키는 데 평생을 바친 강병윤 씨, 퇴직한 후에도 한 번 소방관은 영원한 소방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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