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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판매 급감...코카콜라 직원 천200명 감축

2017.04.26 오전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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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코카콜라가 소다수 판매 감소와 비용절감을 이유로 직원 천200여 명의 직원을 내보내기로 했습니다.


코카콜라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는 제임스 퀸시는 현지 시간 25일 성명을 내고 "본사 직원을 중심으로 천200명을 감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미 경제 전문 매체 마켓워치가 전했습니다.

이번 인력감축으로 코카콜라는 8억 달러, 약 9천44억 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코카콜라의 전 세계 직원 수는 지난해 말 현재 10만 명으로 5년 전 15만 명에 비하면 6만 명 가까이 감축한 셈입니다.

이는 최근 세계적으로 소다수 판매 감소와 달러 강세에 기인한 것이라고 마켓워치는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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