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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관영매체들 "북한에 채찍 대신 당근 필요"

2017.04.26 오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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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인민군 창건일인 어제, 6차 핵실험을 하지 않은 채 비교적 자제하는 모습을 보이자 중국이 관영 매체들을 동원해 "북한에 채찍 대신 당근을 줘야 한다"며 북핵 대응 기조를 대화와 협상으로 돌리려는 시도에 나섰습니다.


중국 관영 매체인 환구시보와 영자지 글로벌 타임스는 '미국은 북한에 채찍 대신 당근을 주는 게 필요하다'는 사설을 통해 "현재 북한은 무분별한 행동에 대한 결과를 명확히 알고 있다며, 미국은 북한이 옳은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여지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은 하루 전만 해도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와 대북 강경 보조를 맞추면서, 북한의 핵시설에 대한 외부의 타격에 대해 군사적인 개입을 하지 않을 것이고, 핵실험을 강행하면 원유 공급을 대폭 축소하겠다며 최고조의 압박을 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에 당근을 줘야 한다는 중국 관영 매체들의 오늘 보도는 중국이 일단 북한을 억제해 추가적인 도발을 차단한 만큼 북한에 대한 압박과 제재에서 대화와 협상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중재 역할을 본격화할 것임을 내비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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