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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영남 부동층 많아...대선, 뚜껑 열어봐야"

2017.04.29 오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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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일정으로 영남과 제주 표심 잡기에 나선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탄핵 사태로 영남의 부동층이 어느 때보다 많아진 만큼, 이번 대선은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고 완주 의지를 밝혔습니다.


유 후보는 경남 사천과 진주, 창원, 부산 방문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TV 토론이나 유세를 보고도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분들에게 남은 기간 충분히 호소하고 지지를 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실패와 관련해 중국이 북한의 핵실험에 부정적인 만큼, 대북 강경 정책으로 북한의 태도 변화를 끌어낸 뒤에 대화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광렬[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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