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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내 세균 때문에 생기는 ‘질염’, 치료는 어떻게?

2017.05.10 오전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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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내 세균 때문에 생기는 ‘질염’, 치료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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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PLUS와 청담산부인과가 공동 기획한 생활 건강 프로그램 '헬스플러스라이프'는 지난 7일 ‘방치하기 쉬운 여성 질환, 질염의 원인과 예방법은?’ 편을 방송했다.


주부 김 씨는 질 분비물이 많아지면서 색깔이 변하는 것을 보고 고민이 생겼다. 외음부가 가렵고 따가워 소변보기가 불편해지자 병원을 찾았고 ‘질염’ 진단을 받았다.

곽주현 청담산부인과 여성성형센터장은 “질염이란 질 내 세균 때문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라며 “질 안의 좋은 균인 젖산균이 없어지고 나쁜 균이 늘어나면서 생긴다”고 설명했다.

환자들은 민망하다는 이유로 치료를 미루는데, 나쁜 균이 많이 퍼지면 자궁내막염이나 골반염, 불임 가능성 등이 생길 수 있다.


곽 센터장은 치료법에 대해 “항생제를 이용한 약물요법을 쓰고, 세균의 번식을 일으킬 수 있는 ‘소음순 비대’ 등의 구조적 요인을 교정함으로써 치료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질염을 예방하려면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중요하고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게 중요하다. 또한 스키니진과 레깅스 등 꽉 끼는 옷은 될 수 있으면 피하고 분비물이 묻은 여성용 위생 패드는 빨리 교체하는 것이 좋다.

[YTN PLUS] 공영주 기자, 사진 정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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