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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일 왜 시켜'...아르바이트생이 흉기로 상사 찔러

2017.05.23 오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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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를 흉기로 찌른 20대 아르바이트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28살 A 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1일 새벽 1시쯤 자신의 직장인 서울 강서구의 도매 시장 창고에서 호신용으로 가지고 있던 흉기로 작업반장 60살 B 씨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날 처음으로 근무하게 된 A 씨는 B 씨가 업무가 서투르다며 처음 지시한 일이 아닌 다른 일을 하라고 하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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