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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체들, 매출원가 하락에도 가격 인상"

2017.06.12 오전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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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일부 식음료업체들이 지난해 매출원가율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제품 가격을 올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CEO스코어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5월까지 제품 가격을 올린 식품업체 1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개 업체의 매출원가율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심은 지난해 말 매출원가율이 67.8%로, 지난해에 비해 1.4%포인트 떨어졌지만 라면 가격을 5.5% 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 롯데칠성 음료 등도 매출원가율이 0.6~1.4%포인트 하락했지만 맥주와 탄산음료 가격을 최대 7.5%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EO스코어 관계자는 식품 대기업들이 원가와 인건비 상승 때문에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등 국정 공백기를 틈타 기습적으로 값을 올렸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매출원가율은 전체 매출 가운데 제품의 매입원가나 제조원가가 차지하는 비중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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