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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임원 "안종범, 재단 소극지원에 '빡빡하다' 질책"

2017.06.20 오후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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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측이 K스포츠재단과 자금 지원 협의를 한 뒤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으로부터 빡빡하게 군다는 질책을 받았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박영춘 SK수펙스추구협의회 부사장은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 재판에서 SK의 한 임원에게서 이런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

박 부사장은 또 K스포츠재단과 1차 미팅을 한 뒤 안 전 수석이 SK 임원에게 전화해 빡빡하게 군다면서 대통령이 관심을 갖고 지시했으니 잘 살펴달라고 한 것이 맞느냐는 검찰의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또, 2차 미팅 후에도 안 전 수석이 박 부사장은 순순히 협조할 사람이 아니라면서 재단 사람들을 이상한 사람 취급했다며 질책했다는 사실을 SK 임원을 통해 전해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지난 3월 검찰 조사에서 앞서 진행된 조사 때와는 달리 K스포츠재단 추가 지원을 청와대 요청으로 알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에 대해서는 대통령 탄핵도 된 상황에서 밝히지 않을 이유가 없어 사실대로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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