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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새 정부 등장...美 대북 압박외교 어려워져"

2017.06.23 오후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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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직 고위 외교당국자가 한국의 정권교체에 따른 정책 변화로 미국의 대북압박 외교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미국의소리 방송 등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전 국무부 부장관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안보 정책 포럼에서 대북 압박외교와 관련해 트럼프 정부 상황이 어렵다면서 한국의 정부 교체가 부분적 원인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전 부장관은 전 정부에서는 대북압박 캠페인에서 한미 정부 간에 한치의 틈도 없었지만 한국의 새 정부는 다른 대북 접근법을 갖고 있고, 이는 미국 외교를 조금 더 어렵게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싱크탱크 민주주의수호재단의 앤서니 루지에로 선임연구원도 포럼에서 앞으로의 한미관계가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주 한미 정상회담에서 어떤 태도를 보이느냐에 달렸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루지에로 연구원은 개성공단 재개 문제와 관련해서도 유엔과 미국 제재를 모두 위반하는 것이라며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루지에로 연구원은 만일 문 대통령이 개성공단 문제에서 앞으로 더 나아가겠다고 말한다면, 이는 북한의 노동력을 착취하는 것이고, 북한 핵무기 프로그램을 진전시키는 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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