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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다카타 파산 신청...17조 원 '전후 최대'

2017.06.26 오후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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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백 결함에 따른 리콜 등으로 경영난에 휘청이던 일본 다카타가 결국 도쿄지방재판소에 파산 신청을 했습니다.


부채는 추가 리콜 비용을 포함해 총 17조4천억 원으로 추산돼, 일본 제조업체로는 2차대전 이후 최대 규모라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점유율 20%로 전 세계 업계 2위인 다카타는 에어백 팽창 장치 폭발 사고가 잇따라, 미국인 11명 등 전 세계에서 16명 이상 숨지고 180여 명이 다쳤습니다.

2008년 에어백 결함이 본격 문제가 된 이후 교환 대상 차량만 1억 대가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도요타가 안전 결함에 소극적으로 대처하다 천만 대 넘게 리콜하고, 미쓰비시가 연비 조작 논란과 매출 감소 끝에 닛산자동차에 인수돼, 이번 사태로 일본 자동차 업계 이미지 타격이 더 커지게 됐습니다.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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