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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등학교 '친환경 텃밭' 인기

2017.07.12 오전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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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텃밭이 인기를 끌면서 여기저기 생기고 있는데요, 초등학교에서도 텃밭을 가꾸는 곳이 있습니다.


학생과 교사, 학부모까지 함께 가꾸는 친환경 텃밭이 생태교육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초등학교 한편에 만들어진 토마토밭.

삼삼오오 밭에 모인 아이들이 그동안 자신들이 가꾼 토마토를 만져보며 신기해합니다.

[용인 솔개초등학교 학생 : 여기 또 나고 있어, 여기도 이제 날 건 가봐, 맞아 여기도 났어.]

한쪽에선 퇴비를 만드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아이들이 맨손으로 만질 정도로 해롭지 않은 유기농 퇴비입니다.

이 퇴비로 분갈이를 하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조혜민 / 경기도 용인 솔개초 5학년 : 학교에서 배운 걸 토대로 하고 제가 좀 더 연구를 해서 잘할 수 있게 됐어요.]

학교 안에 있지만, 학부모들도 틈틈이 찾아와 함께 가꿀 수 있습니다.

[김연숙 / 경기도 용인시 상현동 : 직접 재배해서 상추도 먹고 아욱국도 끓여 먹었는데 아이가 편식도 많이 없어지고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많이 생기고.]

경기도가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스쿨에코팜'을 운영하는 학교는 모두 13곳.

학교마다 유기농 지도사가 배치돼 효율적인 텃밭 운영을 도와줍니다.


[김영호 / 경기도 친환경정책팀장 : (설치한 학교의) 반응이 매우 좋아서 올해 15개를 늘려서 28개 학교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학교 내의 작은 텃밭이 도시 아이들의 생태교육장이 되고 있습니다.

YTN 김학무[moo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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