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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고령화로 저축률 하락하면 경상수지 악화"

2017.07.20 오후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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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고령화 문제가 경상수지 감소를 초래한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인구구조 변화와 경상수지'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노년부양률이 2011년∼2015년 평균 16.8%에서 2036년∼2040년엔 평균 54.4%로 3배 이상 급등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년 부양률은 15∼65세 생산가능 인구 대비 65세 이상 인구 비율을 각각 가리킵니다.

한국은행은 노년부양률이 높아지면 청장년층 부양부담이 늘면서 저축률이 하락하고 저축률이 낮아지면 외국 자본 유입을 초래해 경상수지가 악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고령화가 25년 뒤 국내총생산, GDP 대비 경상수지 비중을 0.69% 포인트 떨어뜨릴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다만 노년 부양률이 상승할수록 은퇴연령 변화, 고령 인구 노동시장 확장 등 경제주체의 행태와 경제정책 등도 바뀌면서 고령화가 경상수지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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