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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에서 떨어진 쇳덩이에 쾅… 일가족 구사일생 목숨 건져

2017.07.23 오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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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에서 떨어진 쇳덩이에 쾅… 일가족 구사일생 목숨 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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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한 모자(母子)가 도로 한복판에서 대형 화물 트럭에서 떨어진 쇳덩이와 충돌했지만,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지난 7월 11일(현지 시각). 36살의 케이티 에디슨 스나트(Katie Addison-Snart)는 네 살배기 아들 휴고(Hugo)를 어린이집에 데려다주던 중이었다.

케이티는 앞서가던 화물 트럭에서 떨어진 쇳덩이와 충돌했고, 차로를 가로질러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갓길에 멈췄다. 날카로운 금속 조각은 자동차 앞 유리를 산산조각내며, 그녀의 이마에 박혀 큰 상처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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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에서 떨어진 쇳덩이에 쾅… 일가족 구사일생 목숨 건져

순간 의식을 잃은 케이티는 조수석에 앉아있던 아이가 비명을 지르며 자신을 찾는 소리에 정신을 차렸고, 지나가던 운전자들의 신고로 응급구조대에 구조돼 노팅엄의 퀸즈 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아이는 부상 없이 차량에서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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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뼈와 안구를 비롯해 두개골까지 골절되며 이마를 40바늘 넘게 꿰맨 케이티는 현재 중증외상 센터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남편 로버트는 "아내가 이곳에 있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링컨셔 경찰은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SW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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