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동부 아키타현 폭우...침수·산사태 피해 속출

일본 동부 아키타에 폭우가 쏟아져 강이 범람하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어제 오전부터 오늘 오전까지 아키타현 아키타 공항 지역에 347.5 ㎜, 요코테 시에 295.5 ㎜ 등 9개의 관측 지점에서 24시간 강우량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아키타 시 일부 지역의 주택들이 침수됐고 요코테 시내 곳곳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산사태로 도로가 막혀 고립 상태에 있는 마을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