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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슈퍼 핵 항모 취역..."10만 톤짜리 메시지"

2017.07.23 오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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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차세대 핵 추진 항공모함 제럴드 포드가 공식 임무에 착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세계에 보내는 10만 톤짜리 메시지"라며 미국의 최강 군사력을 강조했습니다.

이종수 기자입니다.

[기자]
전 미국 대통령 이름을 딴 제럴드 포드 항공모함은 신형 핵발전 플랜트와 이중 대역 레이더 등을 갖춘 슈퍼 핵 항공모함입니다.

미 해군의 11번째 핵 항모이자 사상 가장 큰 함정인 포드 함은 최신형 원자로 2기를 통해 동력을 20년간 무제한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전력 생산도 니미츠급 핵 항공모함보다 3배나 많습니다.

80대 가량의 함재기를 탑재하기 때문에 함재기 전력도 웬만한 국가 공군력을 웃돕니다.

취역식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미국의 철강과 미국인의 손으로 전 세계를 향한 10만 톤짜리 메시지를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의 힘은 세계 최강이며, 현 행정부에서 매일 더 강해지고, 나아지고,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의회에 국방예산 증액을 촉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의회가 그럴 자격이 충분한 군을 위해 더 많고 안정적이며 예상 가능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예산을 통과시켜야 합니다.]

포드함은 작전 수행 능력을 나타내는 초도작전능력 확보하면 오는 2021년까지 한반도 등을 담당하는 태평양 해역 작전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YTN 이종수[js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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