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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시, 신용불량 청년층에 자금 지원

2017.07.27 오후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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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앞으로 학자금과 생활비 대출로 채무 불이행자가 돼 사회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합니다.


소액금융지원사업 '청년 부비론'은 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220명을 대상으로 용도별 생활자금을 1인당 천500만 원 한도에서 금리 1%, 5년 이내 상환조건으로 자금을 지원하며 나머지 대출이자는 시가 부담하는 방식입니다.

지원대상은 과다 채무로 인해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곤란해 신용회복 지원 절차를 받는 만 18세에서 34세 청년으로 9개월 이상 변제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손재호 [jhs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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