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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北, 괌 타격 가능성 낮아...사드 연내 임시 배치"

2017.08.14 오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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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 보고에서 북한이 실제로 미국령 괌을 타격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평가했습니다.


사드 임시 배치는 늦어도 올해 안에 완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성호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의 괌 타격 위협을 비롯한 안보 위기와 관련해 소집된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한미 고위급 장성들이 판단하기에 북한이 실제로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은 매우 작다고 본다고 보고했습니다.

[이정현 / 무소속 의원 : (북한이) 괌을 공격하고, 미군이 이에 타격을, 응징하겠다는 말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데…. 가능성이 있는 시나리오입니까?]

[송영무 / 국방부 장관 : 가능성이 대단히 낮다고 저는 평가합니다.]

북한 미사일이 괌을 타격할 능력이 있는지 액면으로 믿기는 어렵다면서도, 사거리상으로는 가능하다고 답변했습니다.

최근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에서 전자파와 소음이 법령 기준치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난 사드 임시배치는 올해 안에 완료하겠다는 뜻을 시사했습니다.

[정진석 / 자유한국당 의원 : 최단 시간 내에 배치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금년 내에 배치 완료할 수 있겠습니까?]

[송영무 / 국방부 장관 : 한시적으로 시간을 정하고 있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시간보다는 빨리 되리라고 전망합니다.]

다만 최종 배치가 아닌 임시 배치임을 거듭 강조하면서 경북 성주와 김천 주민에게 사드의 필요성을 설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발 안보 위기에 대한 우리 군의 대비태세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습니다.

[우상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우리 군의 대비태세가 국민을 안심시킬 수준이라고 보십니까?]


[이순진 / 합동참모본부 의장 : 우리 군은 언제든지 도발하면 응징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 밖에 송영무 장관은 최근 공관병 사건과 관련해 사과하면서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병영문화 혁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YTN 조성호[chos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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