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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피부색 증오는 없다" 오바마 트윗 '열광'

2017.08.16 오전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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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피부색 증오는 없다" 오바마 트윗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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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지니아 주 샬러츠빌 유혈사태를 초래한 백인우월주의 집회를 규탄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트윗이 열광적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CNN은 현지 시간 15일 "태어날 때부터 피부색이나 출신, 종교를 이유로 다른 사람을 증오하는 사람은 없다"는 오바마 전 대통령의 트윗이 역대 최고의 트윗으로 꼽히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트윗의 '좋아요'는 250만 회를 넘어서 지난 5월 영국 맨체스터 공연장 테러 후 미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올린 "가슴이 찢어졌다. 정말 정말 미안하다" 트윗 이후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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