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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수검사 결과 발표...어제 기준 32곳

2017.08.18 오전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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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달걀 농가가 어제(17일) 기준 공식집계에서 32곳으로 확인된 가운데, 정부가 오늘 전체 산란계 농가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의 산란계 농가 1,239곳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를 취합한 뒤 오늘 오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각 지자체에서 속속 추가 검출이 확인되는 상황이어서 전체 살충제 달걀 농가는 어제 기준 공식집계 32곳보다 많을 가능성이 큽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앞서 어제(17일) 새벽 5시 기준으로 전국 26개 농가의 달걀에서 추가로 피프로닐과 비펜트린 등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에톡사졸'과 '플루페녹수론' 등 달걀에서 나와서는 안 되는 다른 살충제 성분까지 확인됐습니다.

이는 전국 1,239개 농가 가운데 876곳에 대한 검사 결과입니다.

특히, 어제까지 살충제 검출이 확인된 농가 32곳 가운데 88%가량인 28곳은 달걀에서 농약 자체가 검출돼선 안 되는 친환경 인증 농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울산과 대전, 경북 칠곡, 경남 창녕 등 어제까지 살충제 달걀이 확인되지 않았던 곳의 농가에서도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농식품부는 다만 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844개 농가, 전체 달걀 공급 물량의 86%에 해당하는 달걀은 유통을 허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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