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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환경장관회의 오늘 개막...미세먼지 대응

2017.08.24 오전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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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환경장관이 오늘 만나 미세먼지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환경부는 오늘부터 내일까지 수원시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 리간제 중국 환경보호부장, 나카가와 마사하루 일본 환경상을 비롯해 3국 정부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환경장관들은 오늘 양자회담을 한 뒤 내일 본회의를 열고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생물 다양성 등 환경 전반에 걸쳐 3국의 협력계획을 담은 공동합의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환경장관회의는 지난 1999년 우리나라 제안으로 시작된 뒤 해마다 세 나라가 교대로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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