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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부터 장수풍뎅이까지...전 세계 희귀곤충 한자리에

2017.09.02 오후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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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단벌레부터 장수풍뎅이까지, 국내외 희귀곤충 3천여 종을 만나볼 수 있는 과학관이 있습니다.


살아있는 누에를 관찰하고 누에고치에서 직접 실을 뽑아볼 수도 있는데요,

연속 기획 '과학관에서 놀자', 오늘은 전북 부안에 있는 곤충탐사과학관으로 가봅니다.

이동은 기자입니다.

[기자]
고사리손으로 물레를 돌리는 아이들.

누에고치에서 명주실이 뽑혀 나오는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해봅니다.

성장 단계별로 누에가 자라는 모습을 관찰하고 뽕잎으로 생활용품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한예린 / 아산 탕정초 3학년 : 오늘 살아있는 누에를 처음 봤고요, 누에고치로 실을 뽑아내는 걸 체험해봤는데 정말 재밌었어요.]

[한예담 / 충남 아산시 : (뽕잎으로) 비누 만들기가 재밌었고요, 처음 만드는 게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160년 전통의 누에 마을에 자리 잡은 부안 곤충탐사과학관입니다.

전 세계에 분포된 다양한 누에의 모습은 물론 비단벌레와 장수풍뎅이까지,

국내외 희귀곤충 3천여 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올여름에는 지역 특성을 살려 변산반도를 대표하는 다양한 곤충들도 등장했습니다.

[손민우 / 부안 누에타운 곤충탐사과학관 박사 : 세계사람들이 궁금해하고 또 우리 어르신들이 과거에 흔히 볼 수 있었을 만한 곤충 중에서 변산을 대표하는 곤충 26가지를 추려서 생생한 접사 사진과 함께 기획전시전을 하고 있습니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곤충의 모습을 생생하게 관찰하고, 생태를 체험해볼 수 있는 곤충탐사과학관.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풍경 속에 아이들은 자연과 친구가 돼 가고 있습니다.

YTN science 이동은[de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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