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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직업체 전방, 경총 탈퇴...최저임금 관련 불만

2017.09.14 오후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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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 초대 회장 기업이자 방직업체인 전방이 경총을 탈퇴했습니다.


경총은 지난달 30일 자로 전방이 경총 회원사에서 탈퇴 처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방은 큰 폭의 최저임금 인상 과정에서 경총이 제대로 재계 입장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했다면서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직업체인 전방은 천2백 명을 고용하고 있는 기업으로 최저임금이 인상된 뒤 섬유공장 6곳 가운데 3곳을 폐쇄하고 근로자 6백여 명을 해고하는 구조조정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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