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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타구에 왼쪽 팔뚝 맞고 3회 교체

2017.09.24 오전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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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경기 중 타구에 맞고 교체됐습니다.


류현진은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1대 0으로 뒤진 3회 첫 타자 조 패닉의 강한 타구에 왼쪽 팔뚝을 맞았습니다.

류현진이 직접 공을 잡아 타자 주자를 1루에서 아웃시킨 뒤 고통을 호소하자 구원 투수 로스 스트리플링으로 교체됐습니다.

경기장에 비치된 엑스레이로 긴급 진단을 받은 결과 류현진의 뼈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순한 [shch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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