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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해외자원개발 44조 투자해 16조만 회수"

2017.09.25 오전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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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해외자원개발 44조 투자해 16조만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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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이 해외자원개발에 수십조 원을 쏟아부은 지 10년이 됐지만, 아직 투자액의 3분의 1 정도밖에 건지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민의당 이찬열 의원실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받은 2016년도 해외자원개발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진행하고 있는 석유가스, 광물 등 해외자원개발 사업은 62개 나라에서 476개입니다.

특히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공기업은 388억 5천만 달러를 투자했지만, 37%인 142억 달러만 회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민간기업은 357억 달러를 투자해 75%를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나 공기업의 회수액 비중이 민간기업의 절반에 그쳤습니다.

지난해 말까지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이 사업에 투자한 금액은 모두 746억 달러, 우리 돈으로 44조 원에 이르지만, 이익이나 배당, 자산 매각 등을 통해 회수한 금액은 410억 달러, 16조 원가량으로 투자액의 55%에 그쳤습니다.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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