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불같은 발언, 오판 야기"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미국과 북한이 주고받는 발언의 수위가 높아질수록 오판의 위험성도 커진다며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발언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리 외무상의 기자회견 직후, 불같은 대화는 치명적인 오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이어, 정치적 해법만이 북한 문제를 푸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웅래 [woongra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