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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도 한반도에 군대 보낼 수 있다"

2017.10.10 오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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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일 북한에 대한 군사 행동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동맹인 영국도 북한에 대한 군사행동을 검토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새 항공모함을 조기 취역해 한반도에 배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영국이 북한과의 잠재적인 전쟁 대비책을 세우고 있다고 데일리메일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오직 한가지만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 뒤 영국에서도 구체적인 비밀 작전 계획이 검토되고 있다는 겁니다.

비밀 작전에는 영국의 새 항공모함을 한반도에 급파하는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1년에 실전 배치될 예정인 새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호를 조기 취역해 F-35B 전투기 12대와 함께 한반도 주변 미군 작전에 합류시키는 계획입니다.

영국의 한 고위 관리는 한반도로 보낼 함정들은 많으며, 최신 항모가 예정보다 일찍 취역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마이클 팰런 영국 국방장관도 최근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을 우려하며 미국뿐 아니라 영국 역시 북한의 위협 안에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마이클 팰런 / 영국 국방장관 : 제레미 코빈은 (노동당 대표) 핵무기를 절대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는데, 맨체스터와 런던은 북한에서 로스앤젤레스보다 가깝습니다.]


또 지원을 요청받으면 함정과 항공기, 심지어 군대도 파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영국이 지난 1982년 아르헨티나와 포클랜드 전쟁 때 새 항공모함을 일찍 취역한 적이 있다며, 지금의 상황과 비슷하다고 전했습니다.

YTN 우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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