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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시험 합격자, 평균 2년 2개월 준비·월 지출 62만 원

2017.10.15 오후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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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시험 합격자, 평균 2년 2개월 준비·월 지출 62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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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시험 합격자들은 평균 2년 2개월을 준비하고, 한 달에 62만 원을 수험 관련 비용으로 쓰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최근 3년 임용된 공무원 1,065명을 조사한 결과 준비 기간이 3년 이상이라는 응답이 17.51%로 가장 높았고, 1년에서 1년 6개월 미만과 1년 6개월에서 2년 미만이 뒤를 이었습니다.

합격까지 12년이 걸린 수험생이 있는 반면, 6개월도 안 돼 합격했다는 응답자도 5.54%에 달했습니다.

수험생들은 교재비와 독서실비로 22만3천 원, 학원비 19만3천 원, 식비로 18만9천 원을 지출했다고 응답했고, 70%가 넘는 수험생은 가족의 지원으로 비용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의원은 대부분이 가족의 지원에 의존하고 있고, 특히 40%가 넘는 합격자가 공무원 시험 준비와 민간기업·공공기관 취업 준비 호환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면서 시험 과목 조정 등의 현실적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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