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미국산 의약품 원료 반덤핑 조사 착수

중국 상무부는 미국과 일본산 의약, 화학용품 원료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오늘부터 미국과 일본산 요오드화수소산에 대한 반덤핑조사를 1년 기간으로 실시하며 조사가 2019년 4월 16일까지 연장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중국신문망이 보도했습니다.

요오드화수소산은 소독제 등 의약품이나 염료, 향료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중간물질입니다.

중국의 이번 반덤핑조사는 다음 달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의 동시다발적인 반덤핑조사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