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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뤄진 수능...남은 기간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

2017.11.16 오전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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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뉴스특보
■ 진행 : 정찬배 앵커, 장민정 앵커

■ 출연 : 임성호 종로학원 하늘교육 대표

◇앵커> 수험생 입장에서 하나만 더 질문드리죠. 지금 화면에 잠깐 나왔습니다마는 어젯밤에 학생들이 건물 옥상으로 다시 올라가서 버렸던 문제집 다시 찾는다고 합니다.

이게 뭐냐하면요. 오늘에 맞췄기 때문에 문제집까지 다 버렸는데 그러면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문제를 다시 풀어야 하는 겁니까?

아니면 기초를 다시 다져야 되는 겁니까? 그동안에 단권화시켰던 일부 참고서를 다시 봐야 됩니까? 어떻게 해야 되는 거죠?

◆인터뷰> 최상위권 학생들은 우선 일주일 시간표를 다시 한 번 짜면서 촘촘한 계획을 세워서 시간대별로 어떻게 할 것이냐 이런 부분들을 다시 정하고 실천하고 구성력 있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책이 일단 버려졌다라든지 없어진 학생들은 사실 저희 학원에서도 어제저녁에 대책회의를 하면서 우선 선생님들이 짧은 시간에 요약된 제공물을 만들어보자라는 것도 지금 준비를 하고 있고 또 개인별로 선생님들이 지금 가지고 있는 개별적인 정리된 노트 이런 부분들을 제공을 하는 것들도 오늘부터 시행을 할 계획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학생들은 일단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것들이 있다라면 주로 오답문항이라든지 오답노트 위주가 그래도 가장 짧은 시간 안에 효과적일 수가 있고 또 그렇지 못했을 경우에는 학교 선생님 또는 학원에서 선생님들께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자기가 정말로 소중하게 가지고 있었던 노트마저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이런 조치들을 취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어떤 재수생은 삼수하는 심정이다 이렇게 인터뷰했더라고요. 아무래도 수능은 나 자신과의 싸움이 가장 크기 때문에 마인드 컨트롤이 제일 중요할 텐데요. 컨디션 조절에 대해서 조언을 주신다면요?


◆인터뷰> 정말 타임머신으로 일주일 전으로 돌아가는 거죠. 그래서 일주일 전에 본인들이 어떤 계획을 했고 또 어떻게 실천을 해 왔는지 부분들을 다시 한 번 짚어보면서 어떻게 보면 저녁 8시 시험 직전, 12시간 전에 극단적인 공포를 느껴봤을 수 있었죠.

그런데 어떻게 보면 한 번 더 경험을 해 봤기 때문에 다소 릴렉스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준비를 한번 해 봤다 이런 마음가짐을 갖고 어차피 받아들여야 되는 상황인 거죠.

지금 이 시간부터 시계 자체를 일주일 전으로 다시 원상복귀시켜놓고 그대로 다시 한 번 복기를 해 보고 아쉬웠던 부분들 또는 마인드 컨트롤이 되지 않았던 부분들은 다시 한 번 어떻게 하면 좋았을 것인가 경험으로 일단 받아들이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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