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부원장보급 9명 선임...첫 전원교체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급 임원 9명이 신규 선임돼, 금감원 사상 처음으로 임원 13명이 일괄 교체되게 됐습니다.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오늘 민병진, 최성일 등 부원장보 8명과 박권추 회계 전문심의위원 등 임원 9명을 임명했습니다.

금감원은 앞서 어제(16일) 신규 임원 2명을 임명했고 다음 주에도 2명을 추가로 임명할 예정입니다.

금감원은 이번 임원 인사를 계기로 채용비리 등으로 흐트러진 조직 분위기를 일신하고 당면한 혁신 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