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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앞 무슬림 시위..."예루살렘, 수도 아니다"

2017.12.09 오후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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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공식 선언한 이후 미국 내 이슬람교 신자들도 반발하고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 백악관 앞에서는 무슬림 수백 명이 "예루살렘은 모두의 것이다", "예루살렘은 팔레스타인의 것이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나 팔레스타인 상징 깃발 등을 든 채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터키와 이집트, 요르단 등 이슬람 다수 수니파 국가에서는 수백에서 수천 명이 대형 이슬람 사원이나 미국 대사관 인근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을 규탄했고, 소수 시아파 맹주인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도 수만 명이 거리에서 반미 구호를 외치며 팔레스타인을 지지했습니다.

미국-이슬람 관계 위원회의 니하드 아와드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은 예루살렘과 팔레스타인 영토를 하나도 갖고 있지 않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 기독교인들의 종교적 극단주의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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