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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中 기자 폭행, 국민 자존심 짓밟힌 것"

2017.12.15 오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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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 방중 일정을 동행 취재하던 기자 2명이 중국 측 경호 인력에 폭행당한 데 대해 국민의 자존심이 짓밟힌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안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자국의 수행 기자도 보호 못 하는 외교는 도대체 무슨 외교인지 묻고 싶다며 외교 일정을 중단했어야 할 사안이라고 밝히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한중 정상회담에서 사드 문제는 접근도 못 했고 하나 마나 한 4대 원칙 합의에 국민은 관심도 없다며 문 대통령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노영민 주중 대사를 즉각 경질하고 갈가리 찢긴 국민의 자존심을 한 줌이라도 찾아오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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