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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넘어 화합으로"...종교계, 신년 메시지

2017.12.22 오후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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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개신교 등 종교 지도자들이 새해를 앞두고 신년 법어와 신년 메시지를 통해 화합하는 한 해를 기원했습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은 신년 법어에서 새해에는 갈등이 화해로, 분열은 화합으로, 이기심은 자비심으로 변해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신교 단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에 대한 새로운 희망이 싹트고 평등한 인권이 선포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했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고 새 소망의 미래를 열어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증산도는 상생의 법칙 속에 자연과 사람과 문명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새해가 되기를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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