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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정 맞은 북극발 한파...주말 낮부터 풀려

2018.01.13 오전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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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극발 한파가 절정에 달하면서 강원도 횡성 안흥면 기온이 무려 영하 24.8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서울도 영하 15.3도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웠는데, 최강 한파는 주말인 오늘 낮부터 풀릴 전망입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흐름을 멈춘 강물이 거대한 얼음 덩어리로 변했습니다.

하늘에서 본 한강의 모습은 마치 꽁꽁 얼어붙은 겨울 왕국을 연상케 합니다.

북극발 한파가 절정에 달하면서 나타난 현상입니다.

서울은 아침 기온이 영하 15.3도까지 떨어지면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이 밖에 비공식 기록으로 강원도 횡성 안흥면 기온이 -24.8도까지 떨어졌고, 철원 -22.2도, 대관령 -20.9도, 제천 -20.5도, 전주 -12.3도, 제주 -2.3도 등 전국 대부분 올겨울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북동부에 역대급 한파를 몰고 왔던 북극 한기가 이번에는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으로 밀려 내려온 겁니다.

[고영관 / 서울시 시흥동 : 너무 춥습니다. 내복도 입고 머플러도 하고 옷도 든든히 입고 나왔는데, 올겨울 들어 가장 춥고,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너무너무 춥습니다.]


이번 북극 한파는 주말 아침까지 이어진 뒤 낮부터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며 풀리겠습니다

이후 다음 주에도 기온이 예년보다 높아 당분간 한파는 쉬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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