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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조카 최대주주 업체도 압수수색

2018.01.17 오후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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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스의 120억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다스 협력업체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조카가 최대주주로 있는 회사입니다.

한연희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 다스 전담수사팀이 압수수색한 업체는 아이엠(IM)이란 자동차 시트 부품업체입니다.

아이엠은 2006년 3월 설립된 다스의 협력업체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이자 다스의 대표인 이상은 회장의 아들, 동형 씨가 최대주주로 있습니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아이엠 회장이 이상은 대표이고 실질적 사주는 아들인 동형 씨라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이 아들에게 다른 회사를 차려준 것은 다스를 물려줄 수 없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이는 다스의 실소유주가 따로 있다는 강력한 증거라고 박 의원은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 이 회사의 계좌로 2009년과 2010년 네 차례에 걸쳐 9억 원이 입금됐고, 이 과정에서 증여세 포탈 의혹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수사팀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장부와 하드디스크 등 디지털 자료, 관련 문건들을 분석한 뒤 관계자를 소환할 전망입니다.


수사팀은 다스 120억 원 비자금이 과거 정호영 특검팀의 결론대로 개인 횡령인지 아니면 회사 차원의 조직적인 비자금인지 성격을 규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이 회장의 주변 인물에 대한 계좌도 함께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YTN 한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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