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MB 조카 "다스, 당연히 父 이상은 회사"

■ 이명박 전 대통령의 조카인 이동형 다스 부사장이 검찰에 출석하면서 다스는 당연히 자신의 아버지 이상은 씨 소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모레 출석하겠다고 한 이상득 전 의원의 요청을 받아들여 모레 출석하라고 다시 통보했습니다.

■ 구속된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은 과정에 이명박 전 대통령 지시가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측근들의 불리한 진술이 잇따르면서 이 전 대통령은 사면초가에 놓이게 됐습니다.

■ 올림픽 첫 남북 단일팀을 구성할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 15명이 내일 시설 점검 선발대와 함께 남쪽으로 내려옵니다. 북한 예술단은 올림픽 개막 전날인 다음 달 8일 강릉아트센터에서, 11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공연합니다.

■ 아베 일본 총리가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또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한일위안부 합의에 대한 일본 입장을 확실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원세훈 전 국정원장 재판에 청와대가 개입한 정황이 담긴 문건이 공개되면서 사법부 안팎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검찰은 일단 신중한 입장이지만, 향후 강제 수사에 나설지도 주목됩니다.

■ 낮에도 서울 영하 10도, 대전 영하 6도, 광주 영하 2도 등으로 강추위가 계속됩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6도, 모레는 영하 17도까지 내려가며 한파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